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계 러시아인 (문단 편집) == 현황 == 소련 말기인 1989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독일계 소련인은 203만 9천 명이었고, [[러시아어]]를 제1언어로 구사하는 자는 50.8%, 제2언어로 구사하는 자는 45.0%로 합 95.8%가 러시아어를 할 줄 알았으며, 이는 소련 내 비러시아계 민족 중에서 유대계 소련인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. 2002년 기준으로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독일계 러시아인의 수는 60만 명[* 최대치로 잡으면 150만 명 정도까지 늘어난다.], 2020년부로 [[카자흐스탄]]에는 17만 명, 그 외 [[우즈베키스탄]] 등지에도 독일인들이 그 지역 소수 민족으로 살고 있다. 카자흐스탄의 경우 1989년 당시에는 95만여 명의 독일계가 거주하였으나, 소련 붕괴 이후 이들이 대거 독일로 이주하여, 2009년 이후로는 17만여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 카자흐스탄 출신 독일인들은 오늘날 독일 내 주요 이민자 집단 중 하나를 구성한다. [[소련 해체|소련 붕괴]] 이후 볼가 강 연안에 독일인 자치 공화국을 다시 세우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러시아 내의 반독 감정으로 무산되는 등 반독 감정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. [[2010년]]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안드레 가임은 독일계라는 이유로 소련 시절 대학 진학을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. 모국인 [[독일]]이 잘 사는 나라다 보니 독일이 지원을 많이 해 주는 편이다. 사실 독소전쟁 이전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러시아인들은 독일인에게 묘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. 이 편견이 집약된 것이 독일계 러시아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[[알렉산드르 푸시킨]]의 소설 [[스페이드의 여왕]]과 [[표도르 도스토옙스키]]의 지하 생활자의 수기다. 부정적인 편견 외에도 기계처럼 정확하다는 식의 이미지도 존재했다. 독일과 거리가 먼 [[시베리아]]나 북극과 가까운 지역에 독일인 공동체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. [[독일어]]의 H는 [[러시아어]]에서는 Г[* 역사적으로 Г는 /ɦ/ 또는 /ɣ/ 정도의 음으로 발음했고, 현재도 같은 계열의 [[우크라이나어]], [[벨라루스어]] 등은 그렇게 읽고 쓴다.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의 화폐 [[우크라이나 흐리우냐|흐리우냐]]의 스펠링은 Гривня이다.]로 표기하기 때문에 [[하인리히]], [[헤르만]] 등 H로 시작하는 독일어식 이름들은 겐리흐(Генрих, 또는 게인리흐·Гейнрих), 게르만(Герман)으로 부른다. [[빌헬름]]은 '빌겔름(Вильгельм)'으로 부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